아이패드 16인치 크기의 아이패드가 내년 하반기에 출시한다고 한다. 현재 아이패드 라인업은 프로에서 11인치와 12.9인치가 있고 기본 아이패드와 아이패드 에어는 10.9인치, 미니는 8.3인치이다. 가장 큰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보다도 훨씬 큰 사이즈가 출시된다. 16인치는 노트북에서 주로 사용하고 애플 라인업중에서는 맥북 프로 16인치가 있다. 지금 이 글을 작성하는 내 컴퓨터의 화면 사이즈가 16인치이다. 맥북프로중에서도 가장 큰 16인치 사이즈의 아이패드 출시는 애플의 어떤 의도가 담겨있는걸까?
For Creative
16인치 아이패드는 현재는 애플 내에서 진행중인 프로젝트로서 어떤 라인업에 탑재되어 출시 될지는 미지수이다. 도대체 애플은 이렇게 큰 아이패드용 디스플레이를 개발하고 있는것일까. 16인치의 맥북프로만 가지고 있어도 일반적인 작업과 전문가적인 작업도 어느정도 수행할 수 있다. 스티브잡스는 아이패드가 노트북을 대체할거라고 말했었지만, 아직까지 그런 시대가 오지는 않았다. 그 이유는 노트북과 태블릿의 사용목적이 구분되어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작업에서는 키보드, 마우스, 터치패드가 있는 노트북에서 작업하는것이 수월하고 태블릿은 일반적으로 영상을 보는것과 제한적인 업무를 보는것으로 활용되고 있다. 그렇지만 22년도에 나온 아이패드 프로 라인업에서는 M2를 탑재하고 영상을 편집하는 강력한 앱까지 지원하면서 크리에이티브 영역에서 아이패드가 사용되길 의도하고 있다. 애플은 영상 작업, 사진 편집등의 크리에이티브 작업을 아이패드에서 하길 원하고 있다. 제한적으로 활용되는 아이패드를 노트북을 대체하기 위한 일들이 진행되고 있고 이번에 진행중인 16인치 아이패드 프로젝트도 노트북과 동일한 사이즈의 화면을 제공하는것도 일환이라고 볼 수 있겠다.
또한 큰 크기의 아이패드는 사진, 영상 편집을 수행할 때 사용하는 그래픽 타블렛의 시장을 의식한거 아닌가 싶다. 아이패드는 이미 좋은 성능의 터치패드와 펜슬을 가지고 있다. 이들의 활용도를 좀 더 높이기 위해 큰 화면으로 도약하는것으로 보인다.
To APPLE
애플은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이는 우리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가져다 주고 우리의 라이프 스타일이 좀 더 좋은 방향으로 바뀔수 있는 기회이다. 단순히 커다란 아이패드가 아닌 우리에게 혜택이 되는 시도를 지속해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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